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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리뷰 TIP/건강, 미용 관리 TIP

여드름 염증주사 효과, 비용, 부작용(패임, 함몰 현상)

by 리아's 2023. 3. 15.

여드름-염증주사-효과-썸네일

얼굴에 가끔 통증을 동반하거나, 곪거나 짤 수 없는 여드름이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짜내기보다는 피부과를 방문하여 염증주사를 맞는 것이 더 좋은데요. 오늘은 여드름 염증주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드름 염증주사를 맞아야 하는 시기

얼굴에 여드름이 올라왔다고 모두 다 염증 주사를 맞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붉게 올라오며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화농성으로 곪기 전에 맞아야 하는데요. 그래서 염증 주사를 맞으러 가면 '여드름이 난 지 며칠이나 되었냐?'라는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1. 짜지 않은 상태의 여드름 

2. 화농성으로 곪지 않은 상태의 여드름

일 때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염증주사를 맞으면 됩니다. 

만약 염증주사를 맞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피부과에서 상태를 보고 압출 등의 다른 치료를 해 주실 거예요. 괜히 손으로 만져서 색소 침착이나 흉터를 부르지 마시고, 여드름이 잘 가라앉지 않는다면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을 좀 더 추천합니다. 

 

 

 

여드름 염증주사 고통

여드름이 고통을 동반하며 크게 올라오는 경우에 주로 염증주사를 맞는데요. 주사를 맞을 때의 고통은 사실 못 참을 만큼 심하지 않습니다. 주사 자체의 바늘도 얇은 편이라 아픈 주사는 아니에요

물론 현재 올라온 여드름의 수에 따라 고통은 조금 다를 수 있죠. 여드름 수가 많으면 주사를 많이 맞아야 하니까 주사 자체의 고통이 크다기보다는 그 주사를 몇 번이나 맞아야 하느냐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여드름 염증주사 비용

대략 큰 것 1~2개 정도라면 1만 원 내외의 비용이 듭니다. 물론 여드름 수가 많아서 주사약이 많이 들어갔다면 좀 더 비싸지기는 하겠죠.. 그런데 대략 20개 정도로 많이 맞는 분들도 비싸봐야 3만 원 정도로의 비용이 들더라고요. 여드름 1개에 비용이 책정되는 것이 아니라 주사약이 얼마나 들어가는지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여드름 염증주사 효과 나타나는 기간

염증주사를 맞으면 바로 드라마틱하게 여드름이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여드름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제 경우를 예로 말을 하자면 중간크기의 여드름은 3일 정도, 크게 부어오르던 여드름은 5~7일 정도 지나니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더라고요. 

염증이 가라앉더라도 붉게 올라온 자국은 좀 더 오래가는 편인데요. 2주 정도 지나면 완전히 자국이 사라 집니다. 그리고 통증은 염증주사를 맞은 당일부터 없었습니다. 

 

 

 

여드름 염증주사 부작용

염증주사를 맞고 나서 함몰, 파임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사를 맞고,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패이는 현상인데요. 이렇게 함몰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 속에 염증이 심했기 때문입니다. 염증과 고름이 가득 차 있다가,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패이는 것이죠. 

그러니까 너무 심한 여드름이 속으로 곪으면서 살을 파먹어간다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 경우는, 염증주사뿐만 아니라 압출을 하더라도 파임 현상이 나타납니다. 

물론 평생 파여 있는 것은 아니고, 속에서 상처가 나으면서 살이 차오르게 되는데요. 대략 한 달 정도면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고요. 

 

 

 

여드름 염증주사 흉터

염증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흉터가 안 생기지는 않습니다. 여드름이 심한 상태면 보통 집에서 손으로 한두 번씩 만지게 되잖아요. 치료가 되어 여드름이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손으로 만진 흉터가 그대로 색소침착처럼 얼굴에 남더라고요. 그리고 염증주사는 주삿바늘이 두꺼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염증주사 자체로는 흉터가 남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가급적 손으로 많이 만지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제일 좋겠죠. 

 

 

마치며...

오늘은 염증주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관리의 목적으로 꾸준히 피부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셀프케어를 잘 못하기 때문인데요. 잦은 야근이나 몸의 컨디션에 따라 큰 여드름이 몇 개씩 올라오는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집에서 절대 손으로 건들지 않고, 피부과를 가서 해결을 하는 편인데요.

피부과라고 해서 무조건 염증주사를 놔주지는 않더라고요. 충분히 스스로 가라앉을만하다 싶으면 '안 맞아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주십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놔달라고 하지는 마시고, '이거 염증주사를 맞아야 하는 건지'를 먼저 의사한테 문의해 보세요.. 

무엇이든지 적당히 이용하는 것이 가장 득이 되는 법이죠. 염증주사 효과가 좋았다고, 무조건 맞으려고 하지 마시고 얼굴 상태에 따라 결정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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