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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1순위 만들기, 국민주택 VS 민영주택 1순위 비교

by 리리3 2021. 12. 7.

섬네일-제목

청약 통장이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1순위 만들기를 해야겠죠. 청약 1순위 조건은 국민주택이냐 민영주택이냐에 따라 초점을 다르게 맞추셔야 하는데요. 국민주택 1순위 조건과 민영주택 1순위 조건을 비교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국민주택은 국가, 지자체, LH 등에서 건설을 하거나 이들 기관에서 돈을 지원받아 건설하는 85㎡ 이하의 주택을 말합니다. 편하게 LH에서 만드는 아파트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민영주택은 국민주택 외의 주택을 말하는 거예요. 흔히 말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이에 해당하겠죠. 자이, 래미안, 롯데 캐슬 등의 아파트 말이죠.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청약 1순위 비교

청약에 넣기 위해서는 청약통장이 필요하겠죠? 청약통장에 대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로 해 주세요. 

 

● 청약 통장의 종류와 청약 신청 범위

 

국민주택 1순위 : 납입 횟수! 

[기본 조건]

가입기간 2년 이상, 납입회차 24회 이상

[제한조건] 

·세대주만 1순위 신청이 가능하다.

·과거 5년 내 청약 당첨 이력이 없는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위의 조건만 만족하면 1순위입니다. 굉장히 쉽죠. 덕분에 1순위가 굉장히 많아요. 모두 다 당첨이 될 순 없기 때문에 1순위도 줄을 세워야 합니다. 이것을 순위순차제라고 불러요. 

 

○ 40㎡ 이하 :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 구성원+저축총액이 많은 사람

○ 40㎡ 초과 :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 구성원+납입 횟수가 많은 사람 

 

위 기준에 따라 줄을 세워 순번을 메기는 겁니다. 주로 40㎡ 초과 노리실 텐데, 이 경우 납입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청약통장을 오래 가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 연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민영주택 1순위 : 예치금!

[기본 조건] 

가입기간 2년 이상, 납입회차 24회 이상+예치금 충족

<예치금> 

구분 서울 / 부산 기타 광역시 기타 시, 군
85㎡ 이하 300만 원 250만 원 200만 원
102㎡ 이하 600만 원 400만 원 300만 원
135㎡  이하 1,000만 원 700만 원 400만 원
모든 면적 1,500만 원 1,000만 원 500만 원

민영주택은 예치금을 꼭 미리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현금을 들고 있으란 것이 아니라 청약 통장 안에 해당하는 예치금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노리는 지역의 예치금을 확인하시고, 미리 그 돈을 넣어두는 것이 좋겠죠. 대부분이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300만 원 정도를 미리 예치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한조건]

·세대주만 1순위 신청이 가능하다.

·2 주택 미만을 소유한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과거 5년 내 청약 당첨 이력이 없는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1순위 조건이 되기가 쉽죠. 따라서 1순위 안에서도 줄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이 줄을 세우는 방법으로 민영주택은 2가지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바로 가점제와 추첨제죠. 가점제와 추첨제의 선정비율은 지역에 따라 다른데요. 다음 표를 참고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점제와 추첨제 선정비율>

전용면적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
85㎡ 이하 가점제 : 100 % 가점제 : 75%
추첨제 : 25%
85㎡ 초과 가점제 : 50%
추첨제 0%
가점제 : 30%
추첨제 : 70%

인기가 가장 좋은 평수가 전용 85㎡인데요. 보시다시피 가점제로 선정되는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 때문에 가점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거죠.  

 

가점제는 다음과 같은 점수표를 가지고 있어요. 

·무주택기간 : 최대 32점 

·부양가족 수 : 최대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 최대 17점 

즉, 무주택기간이 길수록, 부양가족 수가 많을수록,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수록 유리합니다. 각 가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로 해 주세요. 

 

● 주택청약 부양가족 수 계산, 무주택 기간 계산 및 가점

 

가점제의 경우, 무주택기간이나 청약통장 가입기간의 점수를 만점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부양가족 수의 가점이 되겠죠. 이 때문에 위장 결혼 등의 불법이 나타나기도 하거든요. 가점제를 기대하기 어렵다면, 남은 것은 추첨제겠죠. 추첨제는 말 그대로 운, 랜덤입니다. 즉 청약에 대한 자금 준비가 되셨고, 가점을 충분히 챙기기 어렵다면 추첨제로 꾸준히 계속 노려보시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약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청약 1순위 만들기 비교를 간단하게 해 보았는데요. 기본적인 1순위 요건을 충족하셨다면, 국민주택 청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납입 횟수이고, 민영주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치금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그다음이 가점과 추첨인 것입니다. 각각의 상황에서 최선으로 청약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 청약관련 참고 글

아파트 청약 당첨 후 정리(계약금, 중도금, 잔금)

청약 당첨 후 인지세/취득세, 납부액 및 납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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