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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리뷰 TIP/건강, 미용 관리 TIP

발뒤꿈치 갈라짐 완화 방법 3가지와 장단점

by 리아's 2022. 12. 21.

발뒤꿈치-갈라짐-해결법-썸네일

조금만 건조해도 각질이 생기면서 심하면 갈라지고 피까지 나는 것이 바로 발뒤꿈치 갈라짐 증상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꾸준히 관리해 주지 않으면 계속해서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오늘은 발뒤꿈치 갈라짐 증상을 집에서 해결 또는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발뒤꿈치 보습 양말을 신는다.

발뒤꿈치 보습 양말은 약국이나 인터넷, 마트 등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양말의 발뒤꿈치 쪽에 실리콘 재질의 패드가 붙어 있어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발뒤꿈치 보습 양말의 가격은 1~2천 원부터 1만 원 이상으로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모두 구입해서 사용을 해 본 결과, 가격이 저렴한 것은 발을 제대로 조여주지 못하며 몇 번 세탁을 하면 금방 망가집니다. 차라리 가격을 좀 더 주고 제대로 된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발뒤꿈치 보습 양말 장점] 

-양말을 신기만 하면 되니, 관리가 편하다.

-초기 발뒤꿈치 건조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자기 전 양말을 신고 자면, 다음날 촉촉해진 발뒤꿈치를 볼 수 있다. 

 

[발뒤꿈치 보습 양말 단점]

-보습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되지 않는다.

 

 

 

2. 풋크림, 발뒤꿈치 연고를 바른다. 

풋크림, 발뒤꿈치 연고의 경우 보습의 효과로 바르기만 하는 제품이 있고, 각질을 불려 제거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나와 있으므로,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단순 보습 효과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풋크림, 연고 장점]

-기본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끈적이거나 불편한 부분을 개선한 제품이 많이 나와있다.

-각질을 불려 제거하는 제품의 경우, 근본인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풋크림, 연고 단점]

-각질 제거를 잘못했다가 피를 볼 수도 있다. 

-각질을 제거하는 과정 자체가 번거로워 꾸준한 관리가 어렵다. 

-단순 보습 효과만 있는 풋크림이나 연고의 경우, 일반 핸드로션과 크게 다르지 않다.

 

 

 

3. 바셀린이나 글리세린을 바른다. 

건조한 발뒤꿈치에 바셀린이나 글리세린을 바르면, 발뒤꿈치 갈라짐의 보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바셀린의 경우는 유분기가 많아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으며, 글리세린의 경우는 수분 자체를 유지하는 효과가 높습니다. 즉 무엇을 사용해도 보습 효과가 높으니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바셀린의 경우는 미끈거리는 느낌이 강하다면, 글리세린의 경우는 끈적거린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따라서 바렌이나 글리세린을 발뒤꿈치에 바르게 될 경우 양말은 필수가 됩니다. 양말은 무엇이든 신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보습 양말, 수면 양말 등) 

 

[바셀린, 글리세린 사용법]

1) 바셀린 사용법

바셀린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고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아주 소량만 덜어 발뒤꿈치에 바릅니다. 그리고 양말을 신으면 됩니다. 

2) 글리세린 사용법

글리세린은 발뒤꿈치가 건조한 상태보다는 어느 정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합니다. 바짝 마른 상태의 발이라면, 수분 크림이나 로션 등과 섞어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이때 적당량의 크림이나 로션에 글리세린 1~2방울 정도만 떨어뜨려 섞어 사용합니다. 그리고 양말을 신으면 됩니다. 

 

 

 

 

[바셀린, 글리세린을 바를 때 장점]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 

-보습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며, 쉽게 구할 수 있다.

 

[바셀린, 글리세린을 바를 때 단점]

-매우 끈적이거나 매우 미끈거린다.

-바셀린의 경우 많은 양을 바르게 될 경우, 너무 미끈거려 불쾌감을 줄 수 있다. 

-글리세린의 경우 많은 양을 바르게 될 경우, 오히려 수분을 뺏기거나 주변에서 먼지를 빨아들인다.

 

 

 

 

<마치는 후기>

저는 여름에는 샌들을 신어서, 겨울에는 겨울이라서 발이 늘 건조한 편입니다. 따라서 발뒤꿈치뿐만 아니라 발가락이나 발바닥, 발의 옆, 발목, 종아리까지 각질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건조함을 벗어나고자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해 본 결과, 저에게는 [글리세린과 로션]의 조합이 딱이더라고요. 

바셀린은 아침에도 너무 미끈거려서 발을 씻어내지 않으면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그에 비해 글리세린은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관리도 간편하고, 가격도 착해서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죠. 발뒤꿈치에 각질이 아예 없다는 아니지만, 발뒤꿈치가 갈라지거나 피가 나는 등의 일은 이제는 잘 겪지 않는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발뒤꿈치 갈라짐을 해결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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