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실비 보험이 필수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막상 실비 보험 청구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복잡한 서류 준비와 보험사 방문 등 번거롭기 때문인데요. 스마트폰을 활용한 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주 간단하게 실비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실비 청구 방법
카카오페이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카카오페이로 바로 가셔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카카오톡에서 진행하셔도 됩니다. 카카오톡에서 진행하는 방법으로 소개할게요.
1. 카카오톡 하단 더 보기를 누른다.
-더보기는 하단 맨 오른쪽의 점 세 개 버튼입니다.
2. 상단의 [전체]를 누른다.
3. 아래로 내려 [보험 > 병원비 청구]를 누른다.
4. 개인정보, 청구 사유 등 안내에 따라 해당 내용을 진행한다.
5. 보험사를 선택한다.
-실비 보험을 가입한 보험사를 선택합니다.
6. 병원에서 발급받은 관련 서류를 사진으로 첨부한다.
-병원 방문 10만 원 미만, 10만 원 초과, 입원, 수술 등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류는 안내되어 있으므로 확인 후, 병원에서 발급받으면 됩니다.
-발급받음 서류를 사진을 찍어 첨부하는 방법으로, 간편합니다.
-만약 카카오톡과 제휴되어 있는 병원이라면 서류 발급이 없어서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완료했다면 3~5일 사이에 보험금이 입금됩니다. 만약 제출해야 할 서류가 더 있다면, 해당 보험사에서 연락이 따로 가니, 그때 추가적인 서류를 준비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토스 앱을 이용한 실비 청구 방법
토스 앱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토스 앱을 이용하여 실비 청구를 할 수도 있습니다.
1. 토스 앱의 하단 맨 오른쪽의 [전체]를 누른다.
2. 아래로 내려 [보험 > 병원비 돌려받기]를 누른다.
3. 다녀온 병원 목록이 나타나며, 하단의 [내 병원비 돌려받기]를 누른다.
-토스 앱의 장점은 내가 다녀온 병원 내역이 거의 실시간으로 바로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4. [병원에서 서류를 받았나요? > 받았어요] 누른다.
-필요한 서류는 화면에 안내되어 있으므로, 확인 후 병원에서 필요 서류를 발급받습니다.
5. 보험사를 선택한다.
-내가 어떤 보험회사에 가입이 되어 있는지 모른다면, 하단 [어떤 보험사인지 모르겠어요]를 눌러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개인정보, 병원 방문 이유, 아프기 시작한 날짜 설정 등 안내에 따라 해당 내용을 진행한다.
7. 병원에서 발급받은 관련 서류를 사진으로 첨부한다.
8. 보험금 받을 계좌를 확인한다.
여기까지 마치면, 마찬가지로 3~5일 사이에 보험금이 입금이 됩니다. 역시 필요한 서류가 더 있다면 보험사에서 연락이 올 겁니다.
마치며..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카카오페이)과 토스 앱을 이용한 실비 청구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이 두 개 앱이 아니더라도 해당 보험사의 모바일 앱을 통해 실비 청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나 토스 등에서 실비 청구를 할 수 없는 보험사가 있다면, 해당 보험사의 모바일 앱이 있는지 찾아보고, 실비 청구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실비 청구를 직접 보험사를 방문하거나, FAX를 이용하거나, 우편으로 보내거나 했는데요. 그마저도 서류가 누락되거나 하면 재방문을 하는 등 너무 과정이 번거로웠죠. 그런데 이렇게 각 앱을 통해 실비 청구가 가능해지니 참 편리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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