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카카오뱅크에서 해외송금 거래 진행을 위해 거주성 판정을 완료하라는 알림이 오는데요. 카카오뱅크가 점포가 없는 은행이면서 해외 송금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알림이 오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해외 송금을 보내거나 받을 일이 없다면 무시하셔도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거주성 판정 체크를 완료하셔야 합니다.
해외 송금 거주성 판정이란?
해외 송금은 국민인 거주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송금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외국환거래법상의 거주자인지 확인이 필요한 것이죠. 그래서 주기적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습니까? 당신 거주자 맞습니까?"를 확인하는 알림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2개월 주기로 알림이 온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거주성 판정 기준
1. 국내에 주소를 두고 있다.
2. 주로 생계를 유지하는 동거 가족이(부모, 배우자 등) 국내에 주소를 두고 있다.
3. 대한만국 재외공기관에서 근무할 목적으로 외국에 파견되어 머물고 있다.
4. 비거주자였으나 입국하여 국내에 3개월 이상 머물고 있다.
위의 네 가지 경우 중 하나만 해당되어도 거주자로 판정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거주성 판정 완료 방법
1. 카카오뱅크 앱을 실행한다.
2. 첫 화면의 상단에 [거주성 판정을 진행해 주세요] 알림 문구를 누른다.
3. 나의 해당사항에 체크를 하고, 완료 버튼을 누른다.
마치며..
저는 주로 카카오뱅크로 해외송금을 하는 편이라서 카카오뱅크 쪽에서 알림이 왔는데요. 다른 은행을 이용해서 해외 송금을 하거나 할 때,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인지 굳이 거주성 판정에 대한 안내나 문의가 오지는 않더라고요.
카카오뱅크처럼 점포가 없는 은행 중에서도 해외송금이 가능한 곳에서 주로 거주성 판정에 대한 알람이 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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