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PT 지원 제도 신청 및 이용 방법 정리

청년 만 19세~만 34세를 대상으로 청년신체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준이 되는 저체중이나 비만이라면 소득이나 기타 조건 없이 신청이 가능한데요. 오늘은 청년신체건강서비스, 청년 PT 지원제도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청년신체건강증진 서비스란?

나라에서 정한 청년 즉, 만 19세~34세 중 BMI 지수가 18.5 미만이거나 23이상인 사람에 한하여 PT 지원금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지역별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때 본인 신분증과 인바디, 건강검진표, 의사소견서 등 BMI가 나타나 있는 서류를 함께 챙겨가면 됩니다.

BMI가 나타나 있는 서류는 근처 보건소에 가시면 인바디를 무료로 측정해 주니 서류 준비는 쉽게 구비 가능합니다.

3개월 동안 24만원을 지원해 주며, 현금이 아닌 포인트로 지급받게 됩니다. 이중에서 10%는 본인 부담으로 2만4천원만 따로 결제하면 됩니다.

PT에 포함되는 내용으로는

○ 유산소와 근력향상, 체력 증진 등 개인 맞춤 운동의 처방

○ 처방된 운동으로 전문 인력의 직접 지도 (1 : 1 또는 1 : 4)

○ 정기적인 운동을 실시하도록 함.

○ 식단 관리 등을 통한 영양 지도를 포함

○ 자세 체형 교정 운동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헬스 PT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신청부터 실제 이용 후 결제까지 순서대로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서류 준비 및 방문

필요 서류를 들고 주민등록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합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매달 1일~10일 사이에 신청을 받으며, 정해진 예산이 있으므로 선착순 마감이 됩니다. 그러니 신청을 할 생각이라면 최대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겠죠.

2.서류 제출 및 심사(with 바우처 카드)

서류를 제출하고 신청을 합니다. 신청자가 많을 시, 10분~15분 정도 대기를 해야 합니다. 신청을 할 때 바우처 카드 신청도 같이 해야 바우처 카드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바우처 이용 내역 확인은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사이트>에서 확인합니다.

3. 심사 진행 중

심사 기간은 대략 1~2주 정도 걸리고, 그 사이에 바우처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통과 후, 운동 기관 선택

심사 통과를 했다면 내가 운동을 할 기관을 선택해야 합니다. 기관 안내 사이트 등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지정된 기관 중 집이나 회사 등과 가장 가까운 곳을 선택하여, 신청합니다.

5. 운동 일정 잡기

기관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기관에서 운동 일정을 잡는 연락이 오게 됩니다. 서로 조율해서 운동을 진행하면 됩니다.

6. 운동 후, 바우처 포인트 결제

운동을 마친 후, 바로 결제를 하는데요.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서 포인트로 결제를 하면, 이후 본인 부담금 2만4천원을 보낼 계좌가 문자로 옵니다. 그 계좌로 입금하면 됩니다.

사람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서울이나 경기도는 이미 조기에 소진이 된 것인지, 현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부산, 대전, 대구, 충남, 광주, 전북, 전남, 경북, 제주는 현재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를 꼭 하셔야 합니다.

만약 행정복시센터 문의가 꺼려진다면, 카카오톡 플친 <온통 청년>을 통해 상담 가능합니다.

알아 보면 좋은 제도들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 청년신체건강증진 서비스도 비싼 개인 PT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제도인데요. 홍보가 제대로 되지 못해서 이용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년신체건강증진 서비스는 23년에 적용되는 서비스이지만, 이런 사회 복지 제도는 이름만 조금바뀌어 계속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격이 된다면 잘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