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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반드시 챙겨야 할 물품과 주의 사항!

by 리리3 2023. 11. 15.

수능 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수백 번 준비를 하더라도 꼭 하나씩 빠트리거나 하면 안되는 것들을 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수능 전 반드시 챙겨야 하는 준비물과 챙겨서는 안되는 것 그리고 주의 사항까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능 시험장 입실 전, 반드시 챙겨야 하는 Top5

1. 수험표

의외로 수험표를 잊고 가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수험표나 본인 얼굴이 나와 있는 신분증은 꼭 챙기도록 합니다. 만약 수험표를 잊고 가더라도 발급을 따로 해 주기는 하지만, 시험 전 수험표에 정신을 빼앗기면, 컨디션이 엉망이 되어 제 실력 발휘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답안 작성에 필수가 되는 준비물입니다. 제 경우에도 2~3개는 꼭 챙겼으며, 1개는 꾸준히 써 오던 것을 준비했고, 새것도 함께 준비했었죠. 이때 새로 구입한 컴퓨터용 사인펜은 반드시 한번 사용을 해 보라는 것입니다. 잉크가 간혹 묽게 나오다거나 괜히 손에 익지 않으면 마킹할 때 삐끗하더라고요. 그러니 사전에 꼭 사인펜은 한 두번씩 선을 그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3. 흰색 수정테이프

답안을 수정할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준비물입니다. 사인펜과 마찬가지로 2~3개를 준비했는데요. 리필용이 아닌 완제품으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흰색 수정테이프가 가끔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완제품으로 2~3개는 꼭 준비했고, 사전에 사용도 조금씩 해 봐야 합니다.

 

4, 흑색 연필과 샤프심(0.5mm), 지우개

연필은 흑색만 반입 및 소지가 가능하며, 색깔 볼펜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똑딱거리는 샤프 소리가 너무 싫어서 저는 연필을 더 선호했고요. 연필은 사전에 깎아서 가되, 너무 뾰족하면 오히려 부러지거나 가루가 날려서 적당히 뭉툭하게 만들어 갔습니다. 본인 취향에 맞는 연필심으로 만들어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5. 그밖에 가능한 것 : 마스크 착용

간혹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보면 집중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죠. 마스크 착용이 금지 대상은 아닙니다. 다만, 감독관이 본인 확인을 할 때는 마스크를 내려서 협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시험장 압수 및 반입 금지 물품

수능 시험장에서 소지하면 안되는 물품이 있습니다. 소지 시 압수가 되는 물품과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물품들이 있는데요.

 

투명 메모장이나 기름종이, 연습장, 색깔 볼펜 등은 소지하면 안되는 것이므로 소지 시 압수됩니다.

통신이나 블루투스가 가능한 전자 기기,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전자 계산기 등은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는 것이므로 반입하지 않습니다. 만약 어쩌다가 들고 시험장에 들어왔다면 1교시 시험 시작 전 감독관에게 미리 제출하여 의심의 여지를 없애야 합니다.

 

 

 

수능 수험생 주의사항

주의할 것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입실 시간 꼭 확인할 것!

810분 전까지는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가능하면 1시간 정도는 여유를 충분히 두고 입실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전 마음을 다듬기도 좋고, 평소 내가 늘 앉던 책상이 아니므로 환경에 적응할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답안지의 필적 확인란에 제시된 문구 꼭 쓰기!

답안지에 필적 확인을 위한 문구가 적혀 있죠. 간혹 빼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잊지 말고 꼭 쓰도록 합니다. 모의고사를 볼 때 실전처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필적 확인 문구를 쓰는 것까지 연습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도 하죠. 또는 연습을 했더라도 문제에 정신이 팔려서 잊는 경우가 있으니 꼭 챙기도록 합니다.

 

답안지를 밀려 쓰는 등 잘못 표기한 경우, 감독관에게 이야기 하기

답안을 심하게 밀려 쓰거나 답란을 잘못 표기한 경우 답안지를 새로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죠. 당황하지 말고 손을 들어, 감독관에게 이야기를 하면 대처를 해 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착실하게 잘 해왔다면, 수능 날 시험을 잘 보는 방법은 당황하지 않는 것입니다. 스스로 나는 괜찮다’ ‘나는 잘 할 수 있다등의 주문처럼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듯 자신만의 방법으로 긴장감을 이겨 내시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첫 1교시가 가장 긴장이 될 텐데요.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금방 적응을 해서 평소 모의고사를 보던 느낌처럼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연습을 괜히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때 실감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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